플라워 고유진, 1년만에 콘서트 '스타스온스테이지'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플라워의 고유진이 오랜만에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열리는 콘서트 시리즈 ‘스타스온스테이지(Stars On Stage)’의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서는 것. 오는 20~21일 총 4회에 걸쳐 공연을 펼친다. ‘걸음이 느린 아이’, ‘단 한사람’ 그리고 ‘Endless’ 등 색깔 있는 음악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유진은 록 성향의 플라워 음악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2개월여 전부터 알려진 고유진의 이번 공연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연 때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한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의 연출뿐 아니라 남다른 관객과의 소통으로 유명한 고유진은 이번에도 솔직하고 거침없는 무대를 펼칠 계획. ‘음역의 마술사’로 알려진 만큼 모든 음을 자유로이 오가는 놀라운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곡들을 더욱 성숙해진 새로운 버전으로 편곡한 고유진은 특히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소라 등의 모창과 1인 2역의 목소리 모창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최초 릴레이 공연 충무아트홀 콘서트 시리즈 ‘Stars On Stage’는 고유진 이후 장혜진(23~28일), 김현철(6월30일~7월5일), 손호영(7월 7~12일), WAX(16~19일) 그리고 이현우(21~26일)의 무대로 이어진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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