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디지털 구로관
World IT Show에 참가하게 된 업체는 보안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두루안, USB메모리 등을 제조하는 메모렛월드, 고성능 PC제품을 만드는 세솔, 동영상 솔루션업체인 아이작에스엔씨 등이다. 또 통합문서이미지 관리 솔루션 업체인 아침정보기술, 물류관제시스템 업체인 유피맥스, 보안카메라 회사인 이로닉스 등도 합류했다. 정경표 지역경제과장은 “자치단체와 지역 업체들은 부부와도 같다”면서 “업체 들이 발전하는 것이 구로구도 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는 업체들의 성공을 위해 ‘내조의 여왕’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World IT Show에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이 참가하는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로구는 2007년 200여만 달러, 2008년 500여만 달러 등 World IT Show를 통해 상당한 수출계약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구로구는 이외도 지역내 업체들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각종 자금 지원, 쇼핑몰 운영 등 지원사업들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