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37)가 US오픈 출전권을 따냈다.위창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미스의 새티코이골프장(파72)에서 끝난 캘리포니아 지역 예선에서 1위(3언더파 141타)를 차지해 본선 티킷을 거머쥐었다. 케빈 나(26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과 '조니워커클래식 챔프' 대니 리(19ㆍ한국명 이진명ㆍ캘러웨이)는 그러나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지역 예선에서 탈락했다. 미국 전역에서 개최된 이번 지역 예선에서는 '옛날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미국)이 본선에 진출한 것이 이채. 하지만 '백인의 자존심' 데이비스 러브 3세와 '필드의 악동' 존 댈리(이상 미국)는 본선행이 좌절됐다. 올해 US오픈은 18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 베스페이지골프장 블랙코스에서 개막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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