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발광다이오드(LED) 관련 새로운 방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유퍼트 관계자는 "기존에 열전도율이 우수한 알루미늄이나 구리 등을 이용한 FIN형태의 공냉식 방열판의 경우 표면적에 비례해 방열기능을 수행, LED 적용 시 방열판의 부피와 무게가 증가하게 되는 단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냉매의 응축증발 원리를 응용한 것"이라며 "이 '異相냉각방식 방열시스템'의 경우에는 기존 공냉식 방열판에 비해 부피와 무게를 60% 이상 줄인 슬림형 방열판으로 효율성 및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유퍼트 측은 이 기술을 LED 조명에 접목해 고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응용한 타 분야로의 진출을 통해 향후 추가적인 매출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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