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프랑스 훈장 수상

민동필 이사장

기초기술연구회는 민동필 이사장이 3일 오후 프랑스 대사관에서 한-불 과학기술교육 협력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교육공로훈장(오르드르 나쇼날 뒤 메리트 오피시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 이사장이 수상한 '오르드르 나쇼날 뒤 메리트 오피시에'는 1963년 드골 대통령이 제정한 프랑스 정부 공식 훈장으로 교육 ㆍ과학ㆍ문화 분야에 주어지는 것이다. 민동필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은 1980년 파리 제11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지난 30년간 프랑스 국립대학 및 국립연구소와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8월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와 기초기술연구회 소관 13개 출연연구원과의 공동연구, 세미나, 상호인력 교류 등을 시행해 양국의 기초과학 연구 및 과학기술협력 기반을 확충하는데 기여했다는 점도 이번 수상에 반영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