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美서 '미래 디스플레이' 대거 선봬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LG디스플레이의 해상도를 두배 이상 높인 23인치 3D LCD제품

(대표 권영수, LGD)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09'에 참가,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디스플레이 관련 학술전시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SID에서 올해 LG디스플레이는 ▲LED(발광 다이오드)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친환경 ▲3D 등을 테마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뽐낸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5.9mm 두께의 세계 최박형 LCD TV 패널, 기존 3D LCD보다 화면 밝기(휘도)가 2배 이상 높아진 풀HD 23인치 안경형 3D LCD 등 신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이밖에 ▲슬림한 디자인과 내구성을 함께 고려한 AM-OLED 제품 ▲차세대 In-plane 프린팅 기술 ▲기존 비정질실리콘(a-Si) TFT 대신 산화물 반도체(Oxide TFT)를 적용해 고가의 LTPS 공법을 대체할 수 있는 신공법 등 LG디스플레이가 그동안 미래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해 준비한 제품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2일 오전 8시20분(현지시각)에는 정인재 LG디스플레이 부사장(CTO)이 '신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시장 창출'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가진다. 안병철 OLED 사업부장(상무)는 'SID 2009'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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