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통악기로 구성된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개최
아시아만의 전통악기로 구성된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가 세계 최초로 제주도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전통공연을 31일 오후 8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와 6월4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31일 열리는 제주공연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11개국 정상회의 참석자들 앞에서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 공연에는 11개국의 52종 79대의 전통악기들과 80명의 연주자들이 참가한다. 각국을 대표해 선발된 아세안 50명의 연주자들과 한국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이번 오케스트라는 각 국 민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협연곡을 선보인다.
한편, 제주도에 이어 오는 6월 4일에는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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