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포스터.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영화 '똥파리' 장기상영을 결정한 가운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똥파리'는 지난달 16일 개봉 이후 28일까지 약 12만 7천여명의 관객을 동원, 13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런 인기 뒤에는 영화를 사랑하는 든든한 서포터즈들의 응원이 뒷받침 돼있었다.
영화 개봉 전 홍보를 위해 개설됐던 '똥파리' 공식 카페 '파리지엥'에는 감독과 과객들의 만남의 장이 된지 오래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만났던 관객들이나 기사를 통해 영화와 양익준 감독에 대한 호감을 가진 네티즌들은 카페 정모를 통해 감독과 각별한 애정을 쌓아가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양익준 감독은 최근 공식카페에 "제가 시나리오를 쓰고 과정을 겪고 마무리 한 영화인데 이상하게 저의 산물인 '똥파리' 라는 영화에 너무나도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똥파리'를 통해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희망을 놓지말고 열심히 미친듯이 살자. 우리가 희망이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개봉 7주차를 맞은 '똥파리'는 현재 메가박스 동대문, 하이퍼텍나다, 씨네코드 선재, 씨너스 이채, 시네마상상마당, 인디스페이스, 롯데시네마 건대 등 서울 지역 7개 상영관에서 상영 중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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