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임직원 일일 상담원 체험 화제

르노삼성이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일일 상담원 체험 프로그램이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고객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엔젤센터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참가 임직원 수가 최근 500명을 넘어섰다. 일일 상담원으로 나선 임직원들은 고객과 직접 통화하며 차량 구입 상담, 정비 상담, 차량의 응급 진단과 응급 처치, 긴급 출동, 차량 처분 등에 관한 고객의 전반적인 문의사항이나 요청 사항을 처리하게 된다. 회사측은 연구소, 생산, 기획, 구매, 홍보, 인사 부문 등 평소 고객을 접하기 어려운 임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은 가운데 향후 부품 협력업체 및 A/S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 박수홍 영업본부장 전무는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 분 한 분 고객의 목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임직원이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항상 고객의 의견에 경청하고, 경영 전반에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는 100여명의 상담원들이 고객의 구매 및 정비 상담을 비롯한 각종 응급 상황, 애로사안 등을 전화 (080-300-3000)를 통해 한 번에 해결해드리는 원 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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