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가 2순위 청약에서도 미달됐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이 인천 신현동에 분양한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1078가구(특별공급 제외)의 2순위 청약에 55명만이 추가 신청하는데 그쳐 평균 0.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19개 주택형 가운데 2개 주택형이 추가 마감되면서 모두 11개 주택형이 인원수를 채웠다.
전용면적 85㎡ 이상인 중대형 주택형 7곳에 2순위서 7명만이 추가 신청해 아직도 5곳이 인원수를 채우지 못했다. 특히 170가구를 모집한 전용 170.34N㎡에는 단 1명만이 추가 신청했으며 103.72N㎡과 170.34㎡에는 추가 인원이 전혀 없었다.
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 주택형도 3곳이나 미달됐다.
미달된 주택형은 22·25일 이틀간 3순위에서 추가 접수를 받는다.
한편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는 신현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후분양 아파트(입주 9월 예정)로 총 3331가구(전용 59~170㎡)로 구성되며 이번 청약 접수는 조합원분(2215가구)과 특별공급분(38가구)을 제외한 1078가구에 대해 진행 중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