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철 부회장 '구조조정 옥석 잘 가려야'

-21일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롯데호텔 전경련 회장단 회의 후 기자회견- 구조조정 보다는 불황이 더 화두다. 구조조정 외환위기때와는 차이가 많이 난다. 30대 그룹중 16개가 워크아웃되거나 은행 소유로 됐다. 전경련 총론에서는 같다. 각론에서는 전경련은 미래가 보이고 환율로 인한 유가 급등으로 인한, 원자재 파동같은거, 포스코는 금년 4월부터 철광석 다시 계약을 해서 낮은 가격으로 해야 한다. 재고 때문에 원가를 낮출수가 없다. 영업이익이 충분히 나고 있고 재무구조는 일시적인 환율이라든지 유가 급등으로 인한 수익이나 손익이 나빠진 것까지 구조조정을 해야 하나? 정부도 알거다. 구조조정이라는 것은 미래의 수익이 안 날것 같으면 국가 경제에 마이너스니까 털고 나가자는 거다. 총론 각론 다 똑같으면 잘 하는게 문제다. 건설사 18년 동안 8배가 늘었다. 90년도 6800개, 지금 5만5000개다. 대우조선 부채비율이 나쁘다고 하지만, 좋은 회사들만 재무구조가 나쁘다고 한다. 구조조정을 해야겠지만 옥석을 잘 가려달라.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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