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달러라이보 사상 최저..리먼 이후 6분의 1 급락

달러라이보 금리가 지난해 리먼브러더스 파산 때에 비해 6분의 1로 급락했다. 19일(전일기준) 달러라이보 3월물 금리는 0.75%로 사상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OIS(오버나이트 인덱스스왑)의 스프레드는 유로가 9bp 축소돼 52bp로 지난 2008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스프레드도 56bp로 축소돼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달러라이보 금리는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터진 이후였던 지난해 10월 10일 4.82%수준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같은 금리 하락은 국제자금시장에서 달러유동성이 증가한데다 달러 조달 수요나 심리적 압박도 줄어들면서 달러를 빌리기가 수월해졌음을 의미한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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