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재료비 없는 요리강좌' 진행

롯데마트(대표 노병용)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영등포점, 구로점, 중계점 등 8개 점포 문화센터에서 재료비가 없는 요리강좌를 진행한다. 19일 마트측에 따르면 기존 요리강좌들의 경우 수강료보다 재료비(1만~1만5000원 가량)가 비싸서 이에 대한 부담으로 쉽게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요리강좌는 롯데햄, 동원F&B, 오뚜기 등 식품업체로부터 필요한 요리 재료들을 제공받아 비용 부담을 없앴다. 대표적인 요리 강좌로는 '김현학의 와이즐렉 맛있는 요리 체험', '맛이 살아있는 신선한 롯데햄', '엄마랑 함께하는 황금빛 영양 오뚜기 카레 만찬', '동원F&B와 함께 하는 맘&키즈', '똑똑한 요리놀이' 등이 있다. 참가 희망자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culture.lottemart.com)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1000원~5000원 정도. 롯데마트 관계자는 "부담없이 요리 강좌에 참여할 수 있어 일부 강좌는 벌써부터 마감이 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며 "업체도 요리 재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느끼는 재료의 맛, 개선점 등 생생한 의견을 제공받을 수 있어 품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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