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3일 구미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30명과 함께 개최한 "사랑의 요리교실'을 통해 요리사가 아동들에게 자장면 만들기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남용)가 13일 구미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30명과 함께 '사랑의 요리교실'을 열었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사랑의 요리교실'은 경북 구미시 관내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격월로 운영되고 있다. 요리교실 봉사활동은 요리학습뿐만 아니라 아동들과의 꾸준한 만남으로 정서적인 안정, 결식예방 측면에서 보탬이 되고 있다.
요리교실 봉사단은 한식, 양식, 중식 주방장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 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장면과 탕수육이었다. 또 어린이날을 기념한 선물도 증정했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아동들은 조손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 대부분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요리교실은 요리를 배우는 것 이상의 즐거움과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라며 "맛있고 즐거운 요리교실을 꾸준히 운영해 아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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