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마시모프 총리 주최의 업무오찬에 참석, 한-카자흐스탄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마시모프 총리가 국내 기업의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수주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방안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으로 당부했다.
마시모프 총리는 이에 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이 양국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본다며 적절한 계기에 한국을 방문,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포함한 양국간 협력관계 전반에 대한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스타나(카자흐스탄)=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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