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는 맥주처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RTD 주류(Ready to Drink-저 알코올 혼합주류) 제품 '스미노프 아이스'와 '스미노프 뮬' 2종을 12일 출시했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이 제품은 맥주와 도수(5%)가 같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 타입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보드카인 스미노프(No.21)에 각각 레몬과 진저에일 향을 가미해 청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미노프 보드카에 소다수와 레몬을 더한 스미노프 아이스는 특히 세계적으로 1초당 25병이 넘게 팔려 나갈 정도로 인기 있는 제품으로, 지난 5년 간 RTD주류시장 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미노프 뮬은 진저에일과 라임 향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새로운 향과 맛을 제공한다. 진저에일은 해외에서 토닉워터에 버금가는 청량음료로 보통 보드카 또는 위스키와 함께 즐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한층 젊고 다양해지는 국내 술 소비 문화에 발맞춰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RTD주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스미노프 아이스와 뮬 제품 출시로 국내 RTD주류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제품 모두 275ml 용량에 출고가는 2090원(할인매장 가격 2900원)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