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4일만에 순매수' 지수선물 182 터치

프로그램은 3일째 매도 우위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갭상승 출발하며 장중 182선을 터치했다. 7일 오전 9시14분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70포인트 181.7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고가는 182를 찍었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일 종가 대비 2.55포인트 높은 181.55로 장을 출발했다. 전일 고가 181.20보다도 0.35포인트 높았다. 스트레스 테스트와 실업률 발표를 앞둔 뉴욕 증시가 재차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증시에 우호적 분위기가 형성됐다. 지난 3거래일 동안 1만계약 가량 선물을 대규모 매도했던 외국인은 선물 순매수를 전개하면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전날 매도에서 매수로 방향을 틀고 있다. 덕분에 삼성전자는 3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하고 있다. 선물시장 외국인은 945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기관도 100계약 순매수다. 반면 개인은 1212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일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차익에서 347억원, 비차익에서 219억원 순매도로 전체 566억원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베이시스는 0~0.6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미결제약정은 2600계약 이상 증가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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