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한화 꿈에그린 청약 '대박 마감'.. 최고 22.85대 1

한화건설은 이달 24일부터 송도지구내 인천가톨릭대학교 인근에 '청라 한화 꿈에그린'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연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지구내 분양한 '꿈에 그린'아파트가 최고 22.8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청라 한화 꿈에그린 1순위 청약 결과 총 1142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8412명이 몰려 평균 7.3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 아파트의 가장 작은 평형이자 주력모델인 130.88㎡형(전용면적+주거공동면적 기준)은 인천지역우선공급 물량 89가구에 총 2034명이 몰려 22.8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의 가장 작은 평형인 130.88㎡형은 294가구 모집에 지역 우선공급 물량에 2034명이 몰려 22.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났다. 먼저 지역우선공급 청약접수 결과는 △100.51㎡ 13.43대 1 △112.93㎡ 8.84대 1 △113.75㎡ 10.07대 1 △113.72㎡ 5.17대 1 △125.64㎡ 20.91대 1 △136.35㎡ 9.15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 공급에서는 총 113가구를 모집하는 125.64㎡형이 18.49대 1로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주택별로는 100.79㎡형이 14.8대 1, 100.51㎡형이 8.39대 1, 112.93㎡형이 6.58대 1, 113.75㎡형이 7.27대 1, 113.72㎡형이 3.59대 1, 136.35㎡형이 9.1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화건설은 이처럼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 분양가가 저렴한 점을 첫째 요인으로 꼽았다. 청라 한화 꿈에 그린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3.3㎡당 분양가가 1060만원 선에서 책정됐다. 청라 1단계 분양시 분양가가 1200만원 가량인 점으로 미뤄본다면 3.3㎡당 150만원 가량 저렴한 셈이다. 또 양도세가 5년간 면제되며 전매제한 기간도 1년이라는 점도 청약률이 높게 나온데 한 몫을 했다. 여기에 아파트 단지내 초등학교를 끼고 있으며 가까운 거리내 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달 24일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이날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받았다. 당첨자 발표는 14일로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발표 후 20일에서 22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012년 3월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청라 한화건설 꿈에 그린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30층 아파트 10개동, 근린생활시설 1개동과 편의시설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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