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

성북구 내 57개 보육시설(국공립 27, 민간 17, 가정 13곳)이 소정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4일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공인됐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안심보육 모니터링단, 어린이집 주치의, IP TV 전용 채널 등을 통해 수준 높은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 이들 어린이 집에는 시설장과 보육교사 인건비의 30∼80%, 급식 또는 보육 도우미, 평균 보육료 수입의 10%에 해당하는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서찬교 성북구청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관내 57개 보육시설에 서울형 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간 어린이 집의 보육료가 월 5만2000∼6만6000원가량 낮아지고 보육교사의 처우도 개선된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4일 청사 내 성북아트홀에서 지역내 57개 보육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갖고 서울형 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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