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중견배우 여운계가 급성폐렴으로 KBS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에서 결국 하차하게 됐다.
KBS 드라마 관계자는 "얼마 전 건강 악화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여운계씨가 '장화홍련'에서 도중 하차하게 됐다"며 "그 역할은 전양자씨로 교체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촬영 도중 건강이상으로 인해 입원한 여운계는 치료 중 급성 폐렴 진단을 받은 뒤 병원으로부터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처방을 받았다. 병원 측과 가족들의 강력한 출연 불가 요청에 따라 제작진은 부득이 배우를 교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여운계는 그동안 '장화홍련'에서 치매에 걸려 며느리로부터 버려진 시어머니 변여사역을 맡아왔다. 하지만 그가 맡았던 변여사 역은 5월 4일부터 전양자로 교체되며, 촬영분은 5월 11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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