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실적에 대해 '어닝서프라이즈' 평가를 받은 가 이틀 연속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넥센타이어는 전날보다 395원(10.17%) 상승한 428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넥센타이어에 대한 증권사 호평도 쏟아졌다.
IBK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목표가를 기존보다 30% 올린 5000원으로 제시하며 "경기침체가 극대화된 1분기에 거둔 실적 서프라이즈로 시장 기대를 월등히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넥센타이어는 전날 올해 1분기 매출액 2303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0.1%, 61% 증가한 금액이다.
신영증권은 넥센타이어 목표주가를 3500원에서 5800원으로 높이고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넥센타이어가 하반기까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 호실적은 제품 평균 판매가격의 상승, 중국 자회사에서의 타이어 매출액 증가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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