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은 30일 서울 성모병원 개원식에 맞춰 가톨릭 중앙의료원 종합의료 정보시스템을 공식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종합의료 정보시스템은 가톨릭 중앙의료원과 새 병원인 서울성모병원 그리고 가톨릭대학교 산하 8개 병원을 아우르는 정보화 사업으로, 병원 업무 프로세스와 정보 표준화, 의료정보 공유를 목표로 추진됐다.
코드명이 CMC nU(neuro-Ubiquitous)인 이번 프로젝트는 전자의무기록(EMR) 등의 의료현장정보 공유와 함께 CRM(고객 관리시스템), MIS(경영관리시스템), CDIS(의료장비연동), CDSS(진료의사결정지원시스템) 등 핵심 의료솔루션의 구축 및 통합 작업이 진행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직 내 전문화된 업무정보를 공유하고 실무자의 정보활용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 신동익 상무는 "현재 가톨릭 중앙의료원 종합의료 정보시스템은 강남 성모병원에서 성공적으로 가동되고 있고, 이번 서울 성모병원의 성공적 확산 오픈을 시작으로 의정부 성모병원, 부천 성모병원 등에 같은 시스템으로 한층 빠르게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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