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이 대한민국자전거축전에 참여해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용서 수원시장 등 내외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퍼레이드가 지난 25일 수원시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날 자전거축전에는 수원 정조대왕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냈다.
제1회 대한민국자전거 축전은 ‘두 바퀴로 하나 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행전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지난 25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간 수원시를 비롯한 13개 지자체를 거점으로 전국 일원에서 열린다.
축전은 자전거 경주형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선수들은 전국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 150명과 프리테스트를 통과한 동호인 150명등 300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지자체에서 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이 퍼레이드에 동참한다.
전국 투어코스는 서울올림픽공원을 출발해 수원화성행궁에서 김용서 수원시장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퍼레이드를 펼쳤으며 5월 3일까지 각도시를 거쳐 창원광장에서 막을 내린다.
이날 축전에는 수원화성행궁에서 김문수 도지사, 김용서 수원시장, 이석호 사무총장, 참가선수, 시민 등이 참석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첫번째 퍼레이드를 수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 며 “환경오염과 교통체증을 완화시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녹색혁명의 시작인 자전거 타기 운동을 범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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