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임금반납 잡셰어링 확대

광주은행은 25일 임직원의 임금 반납과 연차 휴가 의무사용으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역 상생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전직원의 임금 동결에 합의했으며 3급 이상 부점장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통상임금의 5%를 반납하기로 했다. 작년 11월 임원들이 연봉 10%를 삭감하고 최근 연봉 10%를 반납해 연봉의 20%를 줄인 것에 호응해 이번 부점장급을 제외한 일반직원들도 연차휴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턴사원제와 잡셰어링을 확대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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