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비버' 포스터.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5월 극장가 동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만화영화 '케로로 더무비 : 드래곤워리어'의 개구리중사 '케로로'와 '리틀비버'의 캐릭터 '비버'가 각각 다른 매력으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탄생 10주년을 맞는 인기캐릭터 케로로는 개구리를 모티프로 디자인 됐으며, 케로로라는 이름 역시 개구리의 울음소리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애니메이션 '개구리 왕눈이'가 실제 개구리와 흡사한 모습의 용기 있는 캐릭터였다면, 케로로는 귀여운 모습의 엉뚱발랄한 캐릭터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유재석, 이경규, 김구라, 김동현 등의 연예인들이 더빙 작업에 참여한 '리틀비버'는 숲 속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다 혼자 물에 떠내려가게 되면서 시작된 비버의 숲 속 대모험을 그린 영화다.
캐나다 비버 국립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숲 속에 사는 실제 동물들을 장기간 관찰, 비버의 습성과 동물들의 움직임을 세심하게 표현한 영상으로 숲 속의 신비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케로로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제작된 극장 애니메이션 '케로로 더무비 : 드래곤 워리어'와 '리틀비버'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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