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이 신사업 확장에 따른 자금조달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모집한 결과, 기관 7곳에 개인 132명 총 358억원의 공모대금이 몰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키움증권을 통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최종 경쟁률은 5.1대 1을 기록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모집주선을 맡은 키움증권 측은 "정부의 3D산업육성에 대한 이해와 3D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이번 공모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케이블모뎀, 고효율 에너지 사업 등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경쟁률을 높이는데 한 몫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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