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벌라이프, 어린이재단과 결식아동 지원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 사장)가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허벌라이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카사 허벌라이프(Casa Herbalife)'의 국내 두 번째 사업을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이를 위해 허벌라이프는 16일 자사 회원 2500여명이 모인 '리더쉽 트레이닝' 행사에서 미화 1만달러의 기부금을 어린이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16일 열린 허벌라이프 리더쉽 트레이닝 행사에서 빌 란 허벌라이프 아·태지역 총괄책임자(왼쪽 첫 번째)와 김태호 허벌라이프 인터내셔널 체어맨스클럽 멤버(오른쪽)가 임신혁 어린이재단 모금사업본부장(가운데)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사 허벌라이프는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을 공급하고 부엌 및 취사도구를 개선해 주는데 중점을 둔 허벌라이프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국내에서는 2007년 2월 '상록보육원'에서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는 세계에서 41번째로 어린이재단에서 카사 허벌라이프가 출범하게 됐다. 어린이재단은 60년 이상 국내외 빈곤아동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벌여 온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전국 약 61개의 사업장에서 10만여명의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다. 카사 허벌라이프는 앞으로 허벌라이프 회원 및 직원들과 함께 결식 아동들을 위해 급식이나 도시락, 생일 케이크 등을 제공하는 어린이재단의 후원 프로그램 '혼자먹는 밥상'을 지원하면서 이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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