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인터, 캠코의 지분 매각소식에 강세

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보유 지분 매각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전거래일 대비 4.56%(1300원) 오른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6만여주로 전일의 3분의 1 수준에 육박하는 증가세며 키움증권에서 대량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 이날 코스피지수가 1% 이상 하락세여서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전일 캠코는 대우인터내셔널, 대우조선해양, 교보생명 등 보유 주식 매각 작업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올초 매각작업이 중단된 대우인터와 대우조선 등에 대해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하반기부터 매각 시기 등에 대한 검토 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철휘 캠코 사장은 "건설 경기와 주식시장 상황 등을 봐가면서 보유 주식 매각을 추진해 공적자금 회수율을 높이겠다"고 전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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