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국토 '4대강 종합계획, 5월말경 나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9일 "4대 강 살리기 사업 종합 계획이 오는 5월 말 경 나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번 사업은 강 본류와 직접 연결되는 지방하천을 살리고 연차적으로 소하천도 살리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그는 김광림 한나라당 의원의 " 4대강 사업을 분리 발주해 지방업체들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에는 "사업 중 공정이 단순한 것은 분리 발주해 지역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 장관은 공공 기관 이전에 대해서는 "이달 중 20곳을 승인하고, 나머지도 올 상반기 내에 이전 승인하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주택공사·토지공사 통합 문제가 빨리 결론이 나야 기업 선진화도 잘 될 것이다, 관련법이 통과되도록 적극 도와달라"고 말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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