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두달여만에 최저 수준

금값이 두달여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미국 경제의 회복가능성이 대두되고 금속의 대안 투자처로서의 역할이 감소하면서 금의 매력도 줄어든 것이다. 은 가격 역시 하락했다. 이날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골드 트러스트는 이날 증시 랠리가 안전자산 선호를 감소시키면서 두 주만에 처음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일 S&P500지수가 23% 상승하면서 금값은 4.8%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에서 6월물 금선물은 19.10달러, 2.1% 하락한 온스당 878.20을 기록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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