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레이놀즈, 아쿠아월드 투자 유치 MOU…연내 개장
대전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족관(아쿠아월드)이 들어설 전망이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다음달 7일 박성효 대전시장이 미국 시애틀의 레이놀즈(주)사를 방문, 아쿠아월드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이다.
레이놀즈사는 세계 최대 수족관공급업체로 태국과 우리나라 등지에 해외지사를 두고 있다.
대전시와 레이놀즈사가 계획 중인 아쿠아월드는 15만㎡, 800t급 규모로 대전동물원이나 중구 보문산 인근 지역에 마련되며 올해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수족관엔 상어, 바다거북,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희귀어 등 500여 종의 물고기를 비롯해 산호와 악어 등이 살게 된다.
또 수족관 한 쪽엔 물고기를 잡아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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