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김호영씨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호영 신임 사장은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부사장 및 반도건설 사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현장경험과 풍부한 경영실무 지식을 겸비한 전문건설인이다.
한편 경남기업은 지난 27일 주주총회에서 성완종, 이동걸, 한장섭씨를 신규이사로 선임하고 임창열 전 재경원 장관 겸 부총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김상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선임됐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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