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복지급여 투명성 제고를 위한 청렴결의대회 가져...복지관리자 교육 강화 등 시스템 구축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13일 청사 지하 1층 평생학습센터에서 황중익 마포구 주민생활국장을 비롯한 복지관련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급여 투명성 제고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마포구는 구 복지관련 공무원으로부터 청렴 서약을 받고 복지업무 관련 팀장들에 대한 복지프로그램 교육 강화, 동 복지담당 팀장 및 직원 대상 현장 교육 실시, 복지급여 지급 실태에 대한 자체점검을 강화하는 등 구 자체적인 복지비리예방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포구 복지관련 공무원들의 청렴 결의 선서
청렴 결의대회에서 마포구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누구에게나 공정한 업무처리를 한다 ▲소관업무에 대해 숙지한다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지 않는다 등 총 10개 항에 대해 실천을 서약했다.
마포구는 검찰, 시, 구 자체 감사 등 세 차례 복지 관련 비리 감사에서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연일 발생하는 지자체 복지관련 공무원들의 불미스런 사례로 인한 구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불식시키고 구 자체적으로 복지관련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결의대회를 가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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