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우체국콜센터가 ‘콜센터 KS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우체국콜센터(1588-1300)는 응답률과 서비스레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상담원들의 업무지식과 상담 프로세스, 운영시스템의 활용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체국 콜센터는 고객의소리(VOC)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민원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상담만족 자동조사 시스템(Auto-Calling System)도 구축해 상담품질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정경원 본부장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담과 운영에 전문성을 강화했다”면서 “이번 KS인증을 통해 우정서비스에 대한 종합민원센터로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우체국콜센터는 우편 민원상담, 택배·국제특급(EMS) ·우체국쇼핑 등 접수와 우편물 종적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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