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강 검진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 노인 52명은 1차 검진을 완료, 현재 순차적으로 치과의료기관에서 의치보철시술을 받고 있으며 올 상반기 내에 모든 시술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만65세 이상 차상위계층 의료수급자에 대해서는 각동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사를 통해 13명의 대상자를 추천받아 1차 구강검진을 통해 의치보철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1차 구강 검진을 마친 후암동 이 모씨는 "그동안 어금니가 없어 식사를 제대로 못해 소화도 안 되고 음식 맛도 모르고 살았다"며"이제 제대로 씹을 수 있게 돼서 정말 좋다"고 기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의치사용 및 보관법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의치사용 교육과 구강질환 예방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산구 보건소 의약과(☎ 710-342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