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KBS2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에 출연 중인 F4 멤버(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들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F4멤버들은 2일 오후 방송한 KBS2 'F4 스페셜 토크쇼'에 출연해 극 중이 아닌 실제 자신들의 솔직한 모습을 공개했다.
한석준 KBS 아나운서와 현영이 진행을 맡은 이날 방송에서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은 드라마 '꽃남'의 후일담과 미공개 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들은 방송에서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극 중 연기를 실감나게 재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멤버들은 백허그 해주기, 스카프 매주기, 신발신겨주기 등 극중에서 뭇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명장면을 현영과 함께 재연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그동안 감춰온 자신의 끼를 맘껏 발산했다.
김준은 현영과 춤을, 김현중은 기타실력을, 구준표와 김범은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될 예정이었던 '꽃남' 17회는 지난달 27일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구혜선이 1일까지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해 'F4 스페셜 토크쇼'로 대체편성됐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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