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김영훈)은 삼일제약(대표 허강)과 SaaS(Software as a service) '세일즈포스닷컴'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aaS'는 소프트웨어를 제품이 아닌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웹을 통해 공급이 이뤄지므로 설치나 관리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은 삼일제약의 기존 패키지형 영업관리시스템을 '세일즈포스닷컴'의 SaaS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삼일제약은 '세일즈포스닷컴'을 적용해 제약사 특색에 맞는 독자적인 영업관리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다우기술 고영규 상무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효율적인 SaaS방식을 선호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영업관리가 필수적인 제약업계 전반으로 SaaS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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