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천정명 주연의 영화 '헨젤과 그레텔'이 제29회 판타스포르투 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임필성 감독의 영화 '헨젤과 그레텔'은 지난달 28일 폐막한 이 영화제에서 '공식 판타지' 섹션 심사위원특별상과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경쟁' 섹션 최우수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헨젤과 그레텔'과 함께 같은 부문에 초청됐던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추격자'(감독 나홍진)도 이번 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거머쥐었다.
포르투갈 오포르토에서 열린 판타스포르투 국제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영화제,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지영화제 등과 함께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판타지 영화제.
숲속에서 길을 잃은 청년이 아름다운 집을 발견해 들어갔다가 의문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영화 '헨젤과 그레텔'은 시체스영화제, 제라르메 국제판타지영화제, 캐나다 밴쿠버 영화제 등 많은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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