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올해 실적 목표치 달성할 것<LIG투자證>

LIG투자증권은 18일 경기침체기 영화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가 올해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용재 애널리스트는 "영화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 견고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업 특성상 경기 침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과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은 CJ CGV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CJ CGV가 예상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는 각각 4000억원, 600억원"이라며 "올해 영화시장 개선 기대와 영화관람료 인상을 감안한다면 무리한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흥행작 부족으로 지난해 영화 관람객 수가 5.3% 감소한 것과 달리 올해는 전년대비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관람객수 증가가 기대된다고 최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또 "CJ CGV의 국내 극장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CJ CGV가 올해 추가로 5개 극장을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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