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가 수도권 시청률로 KBS1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사랑해 울지마'는 수도권 시청률 17.3%(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기준)를 기록해 16.9%에 그친 '집으로 가는 길'을 0.4%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11월 수도권 시청률 7.9%로 시작한 '사랑해, 울지마'는 지난 12일 수도권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국 기준 시청률에서는 '집으로 가는 길'이 17.7%를 기록해 15.5%의 '사랑해, 울지마'를 2.2% 차이로 눌렀다.
'사랑해, 울지마 12일 방송분에서는 주인공 미수(이유리 분)의 출생 비밀이 모든 식구들에게 알려지며 친모인 신자(김미숙 분)와 미수의 새로운 갈등이 시작됐다.
13일 방송분에서는 미수을 위로하는 영민(이정진 분)의 세심한 배려와 미수 언니 미선(이아현 분)과 파블로(마르코 분)의 잔잔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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