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목표가 1만3500원...현 주가 대비 100%↑<동양證>

동양종금증권은 5일 휴대폰 및 통신장비용 제조업체 에 대해 목표주가 1만3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면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목표주가 1만3500원은 현 주가 대비 무려 100%가 넘는 수준. 최현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매출액 1174억원(+69.7%), 영업이익 203억원(+65.3%)을 달성해 17.3%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매출액은 60.8% 증가한 1888억원, 영업이익은 38.7%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파트론 전략의 핵심은 틈새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극대화해 수익성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삼성전기로부터 분사한 배경을 토대로 중소업체 대비 앞선 기술력과 대기업이 따라잡기 힘든 비용 구조를 무기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메라모듈을 통해 이룩한 외형 성장세가 광마우스 등 신규 제품을 통해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주요 거래선의 부품 업체 이원화 정책으로 납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파트론의 올해 및 내년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수준은 각각 4.0배 및 3.7배에 그치고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배, 0.8배 수준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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