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노태석)는 지난 2008년 4분기 매출액 421억원, 영업이익 3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19억6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실적에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KTH는 2년 동안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수치를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5%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9억원 감소했다. KTH 측은 플랫폼 구축 용역사업 매출과 포털과 게임, 영상사업 등의 매출이 확대됐으나 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일시적 비용이 증가,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KTH의 지난해 연간 누계 실적은 매출 1377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으로 KTH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지난 2007년 8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흑자폭도 확대됐다.
KTH는 "2008년에는 포털 및 게임, 영상사업 등의 견조한 성장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포털 파란의 메일과 로컬서비스 등을 집중 육성하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 분야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게임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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