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전' 4인4색 톡톡 캐릭터 열전

<center></center>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영화 '작전'의 주인공 4인 캐릭터가 빛을 발하고 있다. '작전' 속 박용하가 맡은 강현수는 “별거 아니에요. 작전주 하나 추격해서 좀 먹었죠”, “그건 합법적인 경제 활동인데요” 라고 말하는 등 인생 한방을 노리는 캐릭터다. 또 김민정이 맡은 유서연은 “폭탄주 돌리면서 의리 찾는 건 남자들이나 하는 짓이죠” 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박희순이 맡은 전직 조폭이자 600억 작전의 지휘관인 황종구는“지금 이게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야”, “오케이, 거기까지” 등 영화 속 명대사로 600억 주식 작전을 지휘한다. 김무열이 맡은 조민형은 “니들은 맨날 세력들한테 당했네.. 작전에 말렸네 하면서 우는 소리 하는데..주식은 전쟁이야”라고 말할 만큼 찌질한 백수 강현수와 대비되는 엘리트 증권브로커의 캐릭터다. 영화 '작전'은 인생을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을 독파한 강현수(박용하 분)가 전직 조폭 황종구(박희순 분) 일당에게 엮여, 대한민국을 뒤흔들 600억 승부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자품으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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