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국 섬유화학회사 듀퐁에 피소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코오롱은 전일대비 850원(-3.11%) 하락한 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2만 여주 수준으로 키움증권과 모건스탠리가 매도 상위에 올라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3일(현지시간) 듀퐁이 방탄 섬유인 케블라 아라미드 섬유와 관련된 영업비밀을 빼냈다며 코오롱을 상대로 리치몬드 연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듀퐁 측은 캐나다 법원을 비롯해 다른 나라에서도 법적 조치를 확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