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영화 '구세주2'(감독 황승재·제작 CY필름)의 최성국과 이영은이 포스터 촬영에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장면을 패러디해 화제다.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최근 진행된 포스터 촬영은 최성국의 유머감각으로 인해 이영은이 웃느라 자꾸 NG를 냈다는 후문. 또 배우 안문숙과 조상기까지 가세해 촬영장은 폭소가 만발했다.
포스터 촬영을 맡은 박종인 사진작가는 “최성국이 워낙 표정 연기에 강하다 보니 웃는 장면 촬영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반면 상대역 이영은은 도도한 표정을 많이 찍어야 하는데, 웃음보가 터져 오히려 애를 먹었다. 강한 비주얼과 임팩트가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2006년 190만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구세주'의 속편 '구세주2'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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