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현 SK텔레콤 실장은 23일 2008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아이폰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장상황을 고려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피의무화 폐지는 4월이고 3G 아이폰이 출시된 지 10개월 가까이 된 모델"이라며 "이를 감안해 애플의 후속모델 출시와 경쟁모델 등도 고려해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에 대한 검토도 진행 중에 있지만 아직 구글측과 논의된 바는 없어 구글폰의 출시는 상황이 좀 더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용선 기자 cys46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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