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일간 음란 웹사이트 91개 폐쇄

중국이 지난 8일부터 불온음란한 내용의 인터넷 사이트를 폐쇄하는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지금까지 총 91개의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신화통신이 11일 보도했다. 국무원 정보실 등 중국 당국은 11일부터 www.789b.com, www.678tp.com 등을 네티즌들이 접속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포르노 사진 등을 공개 유통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된다. 중국 당국은 최근 구글·바이두·MSN차이나 등 검색엔진 사이트를 포함한 33개 인터넷 사이트를 거명하고 이들이 음란한 내용을 싣거나 포르노 사이트에 연결돼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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