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자사 최초의 일안 반사식(SLR) 카메라 ‘캐논 플렉스(Canon Flex)’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올해를 캐논 SLR 카메라의 새로운 원년으로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캐논은 1959년 첫번째 35mm SLR 카메라 ‘캐논 플렉스’를 출시했다.
이후 최초의 전문가용 모델인 ‘F-1’(1971년), 세계 최초의 CPU가 내장된 SLR 카메라 ‘AE-1’(1976년)에 이어 세계 최초로 SLR 카메라에 전자식 마운트 및 자동초점 시스템을 탑재한 EOS 시리즈(1987년)를 잇따라 선보이며 SLR 명가의 저력을 이어갔다.
캐논은 2000년대 들어서도 DSLR 카메라를 선보이며 SLR 카메라의 디지털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동환 사장은 "영상광학기술 전문가로서 캐논은 지난 50년간 고객에게 최상의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진일보한 제품 출시를 통해 기술 및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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