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장애인 부부 합동결혼식'이 오는 29일 영광군 스포티움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20쌍이 결혼하는 이날 행사에는 전남 22개 시·군 가족과 관계자 등 약2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남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평호)는 이날 '제17회 전남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통해 장애인 한마당 축제(초청가수 공연, 시·군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이날 행사가 끝나고 시·군 20쌍의 장애인부부는 제주도로 2박 3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행사당일 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관내 장애인의 편의 제공과 행사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정규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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