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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6000만원 이라던데…" 최악의 명절 잔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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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2404명 대상 설문조사
32% "올 추석 고향 방문 안 한다"

취업준비생이 꼽은 최악의 명절 잔소리는 변함없이 '취업'과 '연애·결혼' 관련 내용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봉이 6000만원 이라던데…" 최악의 명절 잔소리는 Z세대 취준생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추석 최악의 잔소리에 '취업'이 꼽혔다.[사진=채용 플랫폼 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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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채용 플랫폼 캐치에 따르면 Z세대 취준생 2404명을 대상으로 가장 듣기 싫은 명절 잔소리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가 '취업' 관련 잔소리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애·결혼' 잔소리는 17%로 나타났다.


'타인과 비교'는 15.9%로 '연애·결혼' 잔소리 뒤를 바짝 추적하는 모습이었고, '외모 지적'도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15.6%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32%는 올해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취업 준비로 바빠서'가 44%였고, 이어 '휴식을 하고 싶어서'가 21%, '여행, 개인 일정 등 다른 계획이 있어서'가 12%였다.




이소진 기자 adsurdis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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